[날씨] 주말 대체로 쾌청…해안 너울, 해상 풍랑 유의
주말 아침, 서울은 맑은 가을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지역이 쾌청해서 완연한 가을이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해가 있고 없고 차이가 크겠습니다.
아침공기는 서늘한 반면 낮에는 볕이 기온을 20도 이상 끌어올리면서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또 경상해안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동해안과 경남남해안에 너울이 밀려들기도 하겠고 남해와 동해상으로는 물결도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맑지만, 동쪽을 중심으로 낮은 구름이 끼면서 대체로 흐립니다.
태풍 찬홈과 고기압 사이로 북동풍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오늘도 북동풍이 불면서 동해안에서는 구름 많이 끼겠고요.
이따금 빗방울도 떨어지겠습니다.
반면에 그 밖의 전국 하늘은 맑겠습니다.
현재기온 서울 13.2도로 아직은 공기가 서늘한데요.
낮 기온 서울, 대구 23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을 비롯해 다음 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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